존ㄴ 이쁘지만 기쎈 회사 대리님ㄷㄷㄷㄷ

썰모아모아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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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에 나보다 4살이 많은 이쁜 대리님 한분이 있다.

 

 

예쁜 얼굴과 다르게 성격이 ㅈ랄 ㅁ았는데 기도 쎄고 장난아니였다 

 

 

서인영? 효린? 저리가라 할 정도이고 진짜 뭐랄까.. 포스와 눈빛에서 루피의 패왕색 패기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라고 생각된다.

 

 

 

 

 

지금까지 한 4년 같이 붙어 있는데 내가 존ㄴ 모시고 받들고 엄청 좋아한다ㅋㅋㅋㅋㅋ 그 이유가 뭐냐면

 

 

 

다들 귀신을 믿는지 모르겠지만 우리집 엄마쪽, 즉 외가쪽이 신기(神氣)

 

이게 좀 있다. 무당은 없어도 하나같이 귀신이나 이 세상 것이 아닌 다른 것들을 많이 봤는데 특히나 삼촌은

 

 술마시면 가끔 나한테 올해 어디 가지마라 산가지 마라 하면서 주의를 하는데 그 얘기 무시하고 놀러갈때마다

 

 

내가 팔이 ㅂ러지거나 같이간 친구들 갈비뼈가 박ㅅ나거나 등등 사건사고가 많았다.

 

 

난 눈으로는 못봐도 아주 가~~끔 느껴지긴하는데

 

 

시간을 3년 전으로 거슬러 갑자기 밤에 외할아버지랑 외할머니가 찾아오셨다.

 

 

오자마자 하시는 말씀이 집에 뭔가 있는거 같다.. 너무 무섭고 힘들다 하시면서 털썩 주저 앉으셨는데

 

 

다른 집들 같으면 에이 그게 뭐에요~ 할텐데 우리집은 그 얘기 듣자마자 막내삼촌이랑 큰이모한테 연락 돌리고 스님 한분 모시고 할무니네로 갔다.

 

 

스님이 문 앞에서 갸웃갸웃 거리시면서 안들어 가려는데 성격급한 삼촌이랑 큰이모를 따라서 할무니네 대문을 열고 마당을 가로 질러 현관문을 열고 세명이서 거실에 발들 들이는 순간 동시에 몸이 딱 굳어버렸다 

 

 

그러면서 내등에 여지껏 느껴보지 못한 한기가 훅 감도는데 내가 그대로 주저 앉았다.

 

 

엄마는 차에서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같이 있어서 안에 상황을 몰랐고

 

 

내가 바닥에 주저 앉아 있는데 그 ㅈ같은 한기가 온몸을 덮쳤고 숨이 턱턱 막혔는데 그런 나를 본 삼촌이 바바리안 함성 쓰는것 마냥

 

 

으아 어으 어어 으아! 하면서 소리를 지르면서 겨우 발걸음을 떼고 내 머리끄댕이를 잡고 나랑 큰이모를 끌고 나갔다.

 

 

마당에 가자마자 내가 ㅌ를 했는데 뭐 나오는건 없었고 스님이 날 보자마자 기겁을 하더니 소금을 나한테 뿌리는데 그 소금이 그렇게 아프고 따갑고 쓰라렸다.

 

 

그리고는 급하게 전화를 하곤 나를 태우고 절로 들어가 씻겨주고 하는데 그날의 기억은 거의 없다 ㅋㅋ 다 삼촌이 얘기해줘서 쓰는거임 

 

 

암튼 그러고 나서 멀쩡했다가 2주 뒤? 그때부터 뭔가 이상했다.

 

 

음식을 먹으면 토하고 잠을 자면 3일에 한번꼴로 하얀 소복을 입은 여자가 매번 다른 얼굴, 모습, 목소리로 나와서 무서운 얼굴로 내 이마를 손가락으로 툭툭 밀치면서 

"너가 뭐라도 되는줄 아니?" "뭘 믿고 그렇게 겁도 없이 까부는거니?"

하며 ㄸ리기도 하고 목ㅈ르고 너무 힘들게 했다..

 

 

 

무엇보다 그 귀신랑 귀접을 가끔 하는데 이게 좋은게 아니라 너무 교통스러웠다.. 그 여자 귀신이 내 ㄱX를 이빨로 ㄲ물고 막 ㅂ틀고 이ㅈ랄을 하는데 ㅈ겠더라..

 

 

 

그렇게 며칠이 지났는데 삼촌이 나한테 전화가 왓다.

 

 

전화를 하자마자 너 괜찮냐? 하고 물어봤는데 내가 사실대로 얘기하니 온갖 욕을 하더라 ㅋㅋㅋ

 

 

이병x새x야 왜 입닥ㅊ고 있냐고 하면서 뭐라고 막 하다가 그때 갔던 절 말고 다른데로 갔는데 가는 차안에서 잠깐이라도 잠을 자면 그 여자 귀신이 나타나서 거긴 왜 가니? 무슨 기대를 하고 가니? 하면서 깨물고 ㄸ리는데 

 

 

그럴때마다 자고 일어나면 팔이랑 다리에 멍이 생기기도 했다.

 

 

절에 도착해서는 내가 또 기절을해 별다른 조치를 못 받았는데 그 상태가 지속이 되니 일상 생활이 불가능했고 하루하루 수척해져갔다 

 

 

 

 

엄마가 무당을 찾아서 델꼬왔는데 한명은 나 보더니 바로 뒤로돌아갓! 하며 도망가고 한명은 2억을 달라고 했닼ㅋㅋㅋ 2억줘야지 굿 해준다. 안그러면 수지타산이 안ㅁ는다고 했다.

 

 

이렇다할 방도를 못찾고 지내는데 내가 ㅈ을 맛이였다... 잠도 제대로 못자니 회사에서 꾸벅꾸벅 졸고 실수도 많이 하고 대리님 태우고 운전하다가 교통사ㄱ도 내고 대리님한테 존ㄴ게 ㅌ렸다.....

 

 

남들한테 말도 못하겠고 삼촌이랑 엄마랑 큰엄마는 계속 방도를 찾는데 뭐 나오는건 없고... 무당이나 절을 가면 도망가거나 큰액수를 요구하고 

 

 

아 이러다 진짜 뒤ㅈ겠다... 할때 회사에서 강원도로 워크샵을갔나?? 첨에 몸이 안좋아서 안간다고 하니 대리님이 패기를 사용하면서 개소리 하지말라고 해서 억지로 갔다.

 

 

ㅈ소라 워크샵이라고 해봤자 존나 큰 펜션을 3개 정도 빌려서 10명안되는 팀끼리 하나씩 펜션를 잡고 썻는데

 

 

염병 처음에 일얘기좀 하다가 곧바로 ㅅ먹고 고스톱치고 노래방기계로 노래부르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거기서 교육하고 밥먹고 하는데 직원들끼리 술을 마시는데 난 거의 잠을 못잔 상태라 방에서 잠을잤다.

 

 

그때도 어김없이 여자귀신이 나타났는데 존ㄴ 인상쓰며 내 목ㅈ르면서 그년은 누군데 니 옆에 있냐고 악을 쓰고 소리를 지르는데 진짜 원주민 공포만화에 나오는 귀신얼굴 저리가라 할 정도로 무서운 모습으로 나한테 소리를 지르는데 갑자기 누가 그 여자귀신 머리ㅊ를 ㅈ고 끌고갔다.

 

 

뭐야 시ㅂ 하면서 누구지?? 하고 보는데 대리님이 그 여자 귀신 머리ㅊ를 ㅈ고 ㅃ을 존ㄴ게 x리더라 ㅋㅋㅋㅋㅋㅋ

 

ㄸ리면서 니가 우리애 ㄱ롭혔어?! 하면서 뻑뻑 소리나게 ㄸ리는데 꿈인가 싶었다. 꿈이지만 이게 꿈인가 싶었다 ㅋㅋ

 

 

 

ㄸ리다 말고 나한테 팔을 걷어붙이며 오면서 

아니 ㅇㅇ씨 나한테 얘길하지 왜 가만히 있었어? 이러니까 회사에서 쳐 졸고 뭘 시키면 빵꾸나 내고 머리가 안돌아가?그렇게 멍청해??? 하면서 혼을 내다가

 

 

귀신이 졸ㄹ던 내 목을 보더니 괜찮아? 안아파? 하면서 목을 어루어 ㅁ지는데 잠에서 깼다 

 

 

온몸이 땀에 ㅈ었는데 목이 엄청 칼칼했고 시간을 보니 새벽2시? 쯤 됐다 

 

 

혼자 가만히 앉아서 숨만 고르고 있다가 거실로 나가니 다른 여자 과장님이랑 같이 ㅅ먹고 뻗은 대리님이 보였다.

 

 

그래서 아무생각 없이 배게를 들고 대리님 옆에가서 잠을 잤는데 굉장히 편하게 잠을 잤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과장님이 왜 ㅇㅇ씨는 방에 있다가 거실로 기어나와 정대리 옆에서 왜 쳐자냐고 ㅋㅋ 둘이 뭔 사이냐고 놀리는데 대꾸할 말이 없었고 대리님도 이유를 안물어봣다.

 

 

그냥 대충 넘어가서 다시 밤이 됐는데 혼자 자기가 너무 싫었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1시간동안 고민 하다가 거실에서 술먹고 고스톱 치는 대리님한테 가서 고스톱치는거 구경하는척 하면서 대리님 뒤에 누워서 자는데 다른 사람들은 좋아하는 티 너무 내는거 아니냐 맨날 깨지는데도 그렇게 좋냐고 막 오오오오~ 하며 놀렸닻ㅋㅋ

 

 

 

다음날 역시나 꿀잠자고 워크샵이 마무리가 되고 집으로 가는데 대리님이 집에 데려다 준다고 불렀는데 대리님은 일산이였고 난 분당이였다 

 

 

너무 오래 걸리니까 그냥 알아서 가겠다고 하니 대리님이 날 끌고 차에 태웠는데 운전하는 대리님이 나한테 뭔일이냐고 물어봤다. 아무일 없다고 얘기햇는데 이대로 전봇대 ㅂ아버리기 전에 얼른 얘기하라고 하더랔ㅋㅋㅋㅋ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하게 내가 겪은일과 어제 일까지 얘길 하니까 묵묵히 듣기만 하셨고 본인 할머니 한테 전화를했다. 할매~ 지금 갈게요~ 하면서 간단히 용건만 말했는데

 

 

용인쪽으로 빠져서 대리님 할머니네 도착을 했고 할머니는 날 보자마자 어이쿠 하더니 손으로 옷을 털어주면서 이런걸 묻히고 다니냐고 하셨다.

 

 

대리님 할머니네서 밥을 먹고 차를 마시고 쉬는동안 대리님 할아버지는 끊임없이 내 몸을 주물러 주면서 쓰다듬어 주고 하는데 너무 편안했다. 두분다 날 손자처럼 대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시간이 흘러 저녁8시가 넘으니까 할머니가 자고 가라했는데 대리님이 내 의사는 물어보지도 않고 그럴거야~~ 하고 대답을 했고 그날 대리님과 같은 방 한 침대에서 잠을 잤다. 

 

 

자기전에 할머니가 밖에서 복숭아 나뭇가지였나? 이걸 몇개를 따오시더니 깨끗하게 닦아서 배게밑에다 두고 자라고 하시면서 이따 불러라~ 했는데 뭔 얘기인지 몰랐다.

 

 

대리님이랑 존ㄴ 어색하게 침대에서 누워있는데 대리님이 그날따라 말이 좀 많았다.

 

 

이런저런 얘길 하면서 마치 애기 재우듯 날 안아주며 재웠는데 언제 잔건지 기억도 안잘정도로 기절을했다 ㅋㅋ

 

 

그 날 꿈에 여자귀신이 나왔다 

 

 

귀신은 저번처럼 일방적으로 맞는게 아니라 대리님이랑 호각을 다투며 싸웠는데 대리님이 아오씨X!! 하면서 뭐라뭐라 하다가 ㅇㅇ씨!! 할매 안부를거야?!! 빨리 불러!! 하는데

 

 

뭔말인지 몰랐다. 꿈속에서 존나 얼타고 있는데 내가 할머니!! 할아버지@@@ 하고 존ㄴ 목놓아 불렀는데 저 멀리서 대리님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보였다.

 

 

할머님 할아버지가 검정소를 몰고 오시더니 3대1로 귀신을 패고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면서 나한테 나뭇가지를 달라고 하길래 왼손을 뻗어주니 나뭇가지가 있엇다.

 

 

그걸로 여자 귀신을 존ㄴ게 ㅍ니까 여자귀신도 3대1은 힘들었는지 결국 제압? 을 당했고 할아버지가 귀신을 끌고가서 소 앞에 두고 귀신 머리를 땅에 ㅊ박으니 소가 귀신을 먹기 시작했다 ㅋㅋㅋㅋ

 

 

듣기 싫은 소리를 내면서 귀신의 비명소리를 듣는데 잠에서 깼다..

 

 

눈을 떠보니 할머님이랑 할아버지가 오른쪽에 앉아서 내 손을 잡고 기도를 하고 계셨고 나는 작은 한숨을 내뱉고 나서 엉엉 울었다 ㅋㅋㅋ이상하게 눈물이 존ㄴ게 나오더라...

 

 

 

그제서야 할머님이랑 할아버지가 기도를 멈추시고는 우는날 달래줬고 대리님도 고생했다고 날 안아주셨다

 

 

그리고 잠시뒤에 할머니가 날 부르셔서 가보니 욕실에 물을 받아 뒀고 날 직접 씻겨주셨다 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존ㄴ 쪽팔린데 그때 당시에는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다.

 

 

새벽4시가 넘는 시간에 할머님이 씻겨주고 할아버지가 죽을 끓여주는걸 먹고 다시 대리님이랑 잠을 자는데 대리님이 고생했다고 하면서 잠을잤고 그 날 이후로 여자귀신은 꿈에 나오지 않았다 ㅋㅋ

 

 

이얘기를 삼촌한테 얘기 하니까 나를 보고 귀인을 만난거 같다고 하는데 대리님한테 아무리 물어봐도 할머니가 할아버지가 뭐하시는 분인지는 말해주지 않았다.

 

 

그냥 팔팔한 노인네들이라며 웃기만했다 

 

 

그 후로부터 뭐랄까... 대리님=나의 마스터, 로드, 주인님이였고 지금도 내가 옆에서 보필하고있닻ㅋㅋㅋㅋ

 

 

참고로 실화85 각색15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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